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3570억 들여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결정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3-05 17: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선다. 약 5만5천 톤까지 확장 가능한 부지에 공장이 들어서게 되며, 추가 수주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장을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 3570억 들여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결정
▲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라인 모습.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현재 경북 포항시에 연 8천 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조업 경험으로 확보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양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천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준공해 양산체제를 갖췄다.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실리콘 음극재의 사업화도 추진하는 등 음극재 제품 전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고, 생산성을 높이는 공정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솔루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북미 및 유럽 지역 다수의 기업과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해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소재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에 '10년 공석'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이재명 인도·베트남 순방, 4대 그룹 총수 포함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일론 머스크 부친 "머스크 형제 2만3400 비트코인 보유"
한화토탈에너지스, 나프타 11만 톤 확보로 PX 공급 차질 회복 앞당겨
삼성전자 갤럭시Z트라이폴드 2899달러짜리인데도 미국서 완판, 판매 종료
LG '2026 LG어워즈' 개최, 구광모 "회사 존재 이유는 기술 아닌 고객의 더 나..
이재명 "4·19 정신이 있었기에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
롯데건설 3967억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신규 수주 1.5조 돌파
간편 주소변경 'KT무빙' 이용자 1천만 세대, "연간 1조3500억 사회적 비용 절감..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