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주가 반등, "1분기 실적이 바닥" 분위기 퍼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09 16:2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영업손실을 딛고 2분기부터 실적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 주가 반등, "1분기 실적이 바닥" 분위기 퍼져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9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86% 오른 2만5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거래일인 6일 52주 신저가로 마감했던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LG디스플레이가 2분기부터 다시 흑자를 내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투자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영업손실 422억 원을 내겠지만 2분기 영업이익 약 1400억 원을 내며 실적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TV 패널 공급 실적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LCD와 중소형 올레드 수익성 악화를 만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레드TV 패널이 LG디스플레이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찾을 것"이라며 "주가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