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남경필, 이케아 대공습에 경기도 가구업체 구하기 나서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12-23 15:0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가구공룡' 이케아의 공습에 맞서 지역상권 방어에 나섰다.

경기도는 ‘가구산업 육성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내년에  모두 257억 원 예산을 들여 가구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이케아 대공습에 경기도 가구업체 구하기 나서  
▲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5개 장단기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가구인프라 조기확충, 마케팅경쟁력 강화, 젊은이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설립, K-패션빌리지에 가구디자이너 빌리지의 조성 등이 포함됐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케아 진입으로 경기도의 가구산업이 힘들어 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경기도는 가구산업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월 경기도 포천에 있는 가구산업단지를 찾았다. 그는 “국내 가구산업은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당장 특별팀을 구성해 단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에 800여 가구업체가 한 데 모여 있다. 경기도에 1인 가구업체만 1만여 개가 넘으며 10인 이상 업체도 4700여 개에 이른다. 국내 전체 영세 가구업체의 70%가 몰려있는 셈이다.

그렇다 보니 경기도에 향후 가구단지를 꾸릴 기본적 인프라는 이미 갖춰졌다고 평가받는다.

경기도는 내년 3월 포천에 있는 대진테크노파크에 15억 원을 들여 ‘가구인증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경기도는 또 산업통상부와 함께 2016년까지 168억 원을 들여 포천과 고양지역에 가구물류센터와 전시판매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20억 원을 들여 가구기술학교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에 1차로 6억 원을 투입해 포천에 ‘가구창작스튜디오’를 짓는다. 여기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가구공방 창조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가구밀집지역 가구업체들의 홍보판촉 활동도 돕기로 했다. 5억 원을 들여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해주고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금도 1억 원 가량 제공한다.

이케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개점 이후 3일 동안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
엄청난 규모네... 요즘 사람들은 특색있는거 좋아하니까 디자인 특이하고 가격대만 맞으면 이케아쯤이야..   (2014-12-23 17: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