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에프앤비, 최저임금 인상 대응해 '교촌치킨' 배달 유료화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06 15:5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치킨프랜차이즈회사 교촌에프앤비가 치킨브랜드 교촌치킨의 배달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교촌치킨이 5월1일부터 배달 서비스 이용료로 주문 1건당 2천 원을 받기로 했다고 교촌에프앤비가 6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최저임금 인상 대응해 '교촌치킨' 배달 유료화
▲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

교촌에프앤비는 배달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놓고 교촌치킨 가맹점으로부터 동의를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기존 메뉴의 가격에 변화를 주지 않고 배달 주문에만 배달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맹점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는 데 대응해 배달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들이 배달 비용의 증가 탓에 수익이 안좋아지고 있다”며 “가맹점들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