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파트론, 카메라모듈 수율 안정화로 올해 수익 크게 좋아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4-05 10: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마트폰 부품업체 파트론이 카메라모듈 수율 안정화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파트론이 1분기에 주요 고객사에 프리미엄 카메라모듈 부품을 공급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고가 부품인 홍채인식 모듈의 수율도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트론, 카메라모듈 수율 안정화로 올해 수익 크게 좋아져
▲ 김종구 파트론 회장.

파트론은 올해 매출 9010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74% 대폭 늘어나는 것이다.

파트론은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프리미엄 및 중저가 스마트폰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파트론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공급하는 후면 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아지면서 공급가격도 오르고 있다”며 “파트론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차량용 카메라모듈 등 신사업 성장세가 뚜렷한 점도 파트론 매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파트론은 국내 전자회사의 자동차사업부와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 등과 차량용 카메라모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며 “또 생체센서사업에서도 해외 메디컬센터와 제품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