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오포 KT와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자전거시장 활성화 협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04 13:2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오포 KT와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자전거시장 활성화 협력
▲ (왼쪽부터)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엔치 장(Yanqi Zhang) 오포 공동창업자,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박준석 NHN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가 4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KT드림스퀘어에서 신한카드, KT, NHN한국사이버결제, 오포(ofo)의 공유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공유자전거시장 활성화에 협력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결제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4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KT드림스퀘어에서 KT, NHN한국사이버결제, 글로벌 공유자전거기업인 오포(ofo)와 공유자전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휴협약을 맺었다.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엔치 장(Yanqi Zhang) 오포 공동창업자,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박준석 NHN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등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공유자전거시장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포는 중국 공유자전거기업으로 글로벌 공유자전거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꼽힌다. 글로벌 20개국에서 1천만 대를 넘는 공유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오포는 한국을 21번째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부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앱인 ‘신한FAN’에 오포의 공유자전거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이용할 때 최적화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한FAN과 오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를 결합해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는 사물인터넷분야의 결제시장을 주도하고 더 많은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신한FAN에 진입해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