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2월 은행 대출연체율 0.48%로 2개월 연속 상승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4-03 11:1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은행 대출연체율 0.48%로 2개월 연속 상승
▲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월 말 0.48%로 집계됐다. 1월 말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하락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대출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2017년 12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가 2018년 1월 0.06%포인트 올랐고 2월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월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신규 연체 발생액이 연체채권의 정리 규모를 뛰어넘으면서 연체채권의 잔액이 1월 말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 말 기준 연체채권 잔액은 7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4천억 원이고 2월에 6천억 원 규모의 연체채권이 정리됐다.

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2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를 보였다. 1월 말과 비교해 0.08%포인트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45%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를 보여 1월 말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한 달 전에 비해 0.03%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9%로 1월 말과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다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9%로 1월에 비해 0.07%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1월보다는 올랐지만 지난해와 2016년, 2015년 2월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해 신규 연체 발생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신한금융 진옥동 대통령 행사 '단골손님' 눈길,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 중심 잡는다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