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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티볼리 |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인 티볼리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티볼리의 가격은 1630만 원에서 237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쌍용차는 22일 전국 270여 개 매장에서 티볼리 사전계약에 들어가면서 차량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판매 예정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 원 ▲TX(A/T)1790~1820만 원 ▲VX 1990~2020만 원 ▲LX 2220~237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동급 최초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에 민감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1.6 가솔린엔진을 적용했고 글로벌 변속기 제조업체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티볼리는 또 LED 리어콤비램프를 동급차량 최초로 달았다. 전폭 1,795mm, 적재공간 423L로 동급차량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색깔은 블랙, 레드, 베이지 등 3가지로 나온다.
쌍용차는 오는 1월13일 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적으로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