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금호타이어 노조의 해외매각 결단 환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02 13:2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금호타이어 노조의 해외매각 결단 환영"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노조의 결단을 환영했다.

정의당은 금호타이어 등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하면서 금호타이어의 정상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노동자들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면서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결단한 만큼 회사와 채권단은 오로지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매진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바른미래당은 노동자들이 우려하는 ‘먹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2일 “금호타이어 노조가 더블스타의 매각협상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회사 청산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고 당장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금호타이어 매각 등 구조조정 기업에 엄정한 경제논리를 적용하겠다고 하지만 금호타이어 문제는 경제논리만 적용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호남 일자리라는 시각에서 정부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금호타이어 합의안 타결을 환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단을 내린 노조의 역할도 높이 평가하고 기업의 생존과 노동자의 고용안전, 더 나아가 광주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사와 채권단은 물론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금속노조와 함께 ‘금호타이어·한국GM·중소조선소 구조조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성장의 배경에는 자동차와 조선 산업에서 일한 수많은 노동자가 있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그들은 매번 해고의 위협을 받고 실업의 그늘로 내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이런 상황을 끝내야 한다”며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좋은 노동이 뒷받침돼야 한국 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2일 각각 최고위원회의와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지만 금호타이어와 관련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