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하기 위한 대표자 회의가 두달 여만에 열린다.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4월3일 오전7시30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20층 챔버라운지에서 제2차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노사정위 위원장, 박태주 노사정위 상임위원이 회의에 참여한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1월 열린 1차 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3권 보장,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의 의제를 다루기로 합의했다.
1차 회의 이후 부대표급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를 이어 왔다.
노사정위는 2차 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대화기구의 구성과 참여방식 등의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