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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 재고 예상보다 더 늘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29 0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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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사흘째 내렸다. 

미국에서 원유 재고가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 재고 예상보다 더 늘어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4.38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69.53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4.38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69.53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33%(64.38달러), 브렌트유는 0.83%(0.58달러) 내렸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3월3주차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64만3천 배럴 더 늘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3월3주차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00만 배럴 더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미국 원유 재고는 이보다 훨씬 많이 증가했다. 

3월3주차 미국 원유 생산량도 전주보다 하루 2만6천 배럴 더 늘어난 하루 1043배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 연구원은 “다만 미국 정제시설 가동률이 높아지고 휘발유, 정제유 재고가 줄어든 것을 볼 때 미국 원유 수요는 양호한 셈”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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