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과정 일부 재수사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27 14:0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JTBC의 '국정농단' 보도 근거인 최순실씨 태블릿PC를 입수한 과정을 일부 재수사하기로 했다.

서울고검은 27일 “피고발인 중 한 명인 성명불상자의 이름이 확인됐는데도 성명을 정정하지 않고 성명불상으로 둔 채 결정한 것은 잘못”이라며 “JTBC 태블릿 PC사건과 관련해 일부 항고 기각, 일부 재기수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과정 일부 재수사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 회원들이 2017년 1월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최순실 태블릿PC’를 검찰이 조작했다며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뉴시스>

재기수사는 불기소처분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하고 다시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도태우 변호사는 2016년 12월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했던 JTBC 기자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을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이 더블루K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훔쳤다는 것이다.

검찰은 지난해 7월 태블릿PC를 입수하는 과정을 절도로 볼 근거가 없다며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도 변호사는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반발해 항고했다.

최순실씨의 소유로 알려진 이 태블릿PC에는 박 전 대통령 연설문 초고와 수정본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2016년 10월24일 이 태블릿PC에 담긴 내용을 기반으로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 내용을 수정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고 탄핵까지 이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