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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 주총에서 "4차산업혁명 변화 속에서 기회 잡겠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23 1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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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민과 사회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정도경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LG는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지주회사체제로 운영해왔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민과 사회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고 한층 더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7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현회</a>, LG 주총에서 "4차산업혁명 변화 속에서 기회 잡겠다"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

하 부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보호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 경제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사이의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파악했다.

하 부회장은 “자회사들과 이런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겠다”며 “변화 속에 있는 기회를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의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제조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2021년까지 회사를 이끌게 됐다. 또 이장규 짐코 회장이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가 기존 115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높아졌으며 배당금은 보통주 1300원, 우선주 1350원으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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