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하락, 차익실현 매물 나오고 무역전쟁 우려도 영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3-23 08: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이 이뤄진 데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을 받았다.

22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4.30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68.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3%(0.87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0.76%(0.53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 차익실현 매물 나오고 무역전쟁 우려도 영향
▲ 국제유가가 22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무역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일보다 떨어졌다. 사진은 한 정유회사의 시추장면.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최근 급등세 때문에 조정을 받은 것”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고 파악했다. 

국제유가는 20일과 21일에 급등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0일에 2.3%, 21일에 2.6% 올랐다. 브렌트유는 20일에 1.98%, 21일에 3.37% 올랐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2~3%대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온 것”이라고 바라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연간 최대 600억 달러 수준의 관세를 부과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져 원유 등 위험자산과 관련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