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21일 부동산과 금융상품 투자를 자문하고 절세 상담도 제공하는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을 서울 대치동에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 21일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 개점식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부터 세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KB금융지주 WM(자산관리)그룹 부사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은 KB자산관리 자문센터에 부동산, 세무와 법률, 자산관리 등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을 배치했다.
이 직원들은 고객에게 부동산자문센터에서 제공하던 매입과 매각, 보유와 관리, 개발과 분양 부동산투자에 관련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속과 증여 등에 들어가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하고 금융상품 투자도 상담하는 등 고객에게 필요한 종합 자문서비스를 같은 자리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
박 부사장은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개설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해 심층적이고 빠른 자문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5월에 서울 여의도, 7월에 서울 명동에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에 예정된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세워 거점으로 만든 뒤에는 부산 등 지방의 주요 지역에도 자문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