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17명 성폭력'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3-21 15:2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성폭력 혐의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21일 이 전 감독에게 상습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17명 성폭력'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
▲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 전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운영하면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등 극단원 17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월28일 연극인 16명이 이 전 감독을 고소한 데 이어 최근 1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피해자들이 지금까지 처벌을 요구한 이 전 감독의 성추행 등 범죄사실은 모두 62건이다.

이 가운데 공소시효 만료에 해당하지 않고 상습범 적용이 가능한 피해건수는 2010년 4월15일부터 2016년 6월까지 발생한 24건으로 성폭행 혐의는 구속영장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17일에서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력 경위 및 위력행사 여부 등을 추궁했으며 이 전 감독은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나지만 연기지도를 위해서 한 행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감독의 성폭력을 조력 또는 방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소희 전 연희단거리패 대표에 관해서는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 정황 등이 없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