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홍석현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 공동대표에 내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2-17 13:0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앙일보도 3세 경영체제를 확립했다.

중앙일보는 16일 홍석현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JTBC 부사장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홍 부사장은 JTBC 공동대표를 유지하면서 부친 홍 회장과 함께 중앙일보 공동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홍석현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 공동대표에 내정  
▲ 홍정도 JTBC 대표이사 부사장
홍 부사장은 올해 초 JTBC 공동대표에 오른데 이어 중앙일보 공동대표로 내정돼 중앙일보그룹의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홍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홍진기 중앙일보 창업주의 손자다. 2005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홍 부사장은 2009년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상무로 처음 임원이 된지 5년 만에 JTBC 대표가 됐다.

홍 부사장은 JTBC 대표로 취임한 뒤 “관습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문화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썰전'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손석희 사장의 '뉴스룸'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JTBC는 최근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한국언론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신뢰성과 유용성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