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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사업 체질 개선해 수익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20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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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사업의 체질 개선을 진행한 데 힘입어 올해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0일 휠라코리아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휠라코리아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사업 체질 개선해 수익 좋아져
▲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19일 휠라코리아 주가는 10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국내에서 생산과 판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휠라코리아 국내법인은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휠라코리아는 진입장벽이 높은 신발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데 수수료와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백화점 의존도를 낮추고 ABC마트 등 주요 소매점에 직접 납품하는 도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유통수수료를 절감해 제품가격 인하에 활용하고 있다”며 “신발 위주로 품목을 재구성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고 파악했다.

미국 자회사인 아쿠쉬네트도 호조를 보여 올해 휠라코리아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쿠쉬네트는 미국에서 골프채나 골프공 등 골프장비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인데 휠라코리아가 지분 52.8%를 보유하고 있다.

아쿠쉬네트는 올해 영업이익이 1905억 원을 보여 지난해보다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 연구원은 “아쿠쉬네트는 긁지 않은 복권”이라며 “휠라코리아 기업가치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수익원”이라고 바라봤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77억 원, 영업이익 260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 줄지만 영업이익은 1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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