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가상화폐 시세 전반적 오름세, G20에서 규제 우려 완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3-20 08:1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 시세 전반적 오름세, G20에서 규제 우려 완화
▲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1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모두 올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56만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7.27%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모두 올랐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1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4.98% 상승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77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9.06%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09만3천 원을 보여 24시간 전보다 8% 올랐다.

다른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6.19%, 이오스 25.8%, 모네로 9.12%, 대시 6.14%, 이더리움클래식 16.01%, 퀀텀 50.28%, 비트코인골드 21.05%, 제트캐시 5.35%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여는 회의에서 가상화폐의 글로벌 규제방안 논의를 시작했지만 눈에 띄는 규제가 나오지 않은 점이 가상화폐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의 금융규제를 조정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인 마크 카니 영국은행(BoE) 총재가 재무장관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의 안정성에 위험을 불러올 만한 자산은 아니다”고 말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