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덴티움 목표주가 높아져, 수출 호조로 실적 꾸준히 늘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20 07:4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티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분기마다 좋은 실적을 내면서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8% 높아진 11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덴티움 목표주가 높아져, 수출 호조로 실적 꾸준히 늘어
▲ 강희택 덴티움 대표이사.

덴티움 주가는 전날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 연구원은 “덴티움은 지난해 매분기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실적을 냈다”며 “올해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덕분에 수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46% 늘어나 올해 1분기 매출을 21%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안정적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 또한 22.7%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덴티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진 연구원은 “새로운 보험정책으로 자기부담금이 감소하고 65세 이상 보험 수혜자도 늘어나 국내에 우호적 영업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내 점유율 1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덴티움도 직접 수혜를 입어 국내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2018년 세계적 덴탈 관련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7.7배”라며 “이와 비교해 자사주 22%를 차감한 덴티움의 실질적 2018년 주가수익비율은 18.4배로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