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지수 올해 1% 올라, 중공업업종 상승률 18%로 가장 높아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3-19 12:1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의 올해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의 주식시장 지수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는 주요20개국 주식시장 대표지수의 2018년 1월1일~3월15일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브라질의 보베스파지수가 11.2%를 보여 1위에 올랐으며 코스피지수는 1%의 상승률로 7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피지수 올해 1% 올라, 중공업업종 상승률 18%로 가장 높아
▲ 한국거래소는 주요20개국 증시 대표지수의 올해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코스피지수는 1%의 상승률로 7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2위부터 6위까지의 지수 상승률을 보면 아르헨티나 메르발 8.8%, 러시아 RTSI 8.0%, 사우디아라비아 TASI 7.2%, 이탈리아 FTSE MIB 3.9%, 터키 BIST100 1.6%였다.

이 밖에 8위는 미국 다우(0.6%), 9위 중국 상하이(-0.5%), 10위 인도네시아 JKSE(-0.5%)였다.

각 지수별로 사상 최고치를 100으로 놓고 3월15일 기준 주가지수가 최고치에 근접한 정도를 살펴보면 터키의 BIST100지수가 97로 가장 높았다.

브라질의 보베스파지수가 96.9로 뒤를 이었으며 코스피지수는 95.9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캐나다의 S&P TSX지수(95.5), 5위 인도네시아 JKSE(94.5), 6위 남아프리카공화국 ALSH(94.4), 7위 미국 다우(93.%), 8위 아르헨티나 메르발(93.1), 9위 인도 센시티브30(92.8), 10위 멕시코 IPC(92.5)였다.

코스피200지수의 3월15일 기준 섹터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모두 10개 분야 가운데 중공업이 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위는 에너지화학(3.5%)이었으며 3위 건설(2.6%), 4위 산업재(2.4%), 5위 정보통신(2.3%), 6위 헬스케어(1.6%)였다.

7위를 차지한 금융(-3.1%)과 8위 경기소비재(-5.6%), 9위 철강소재(-6.0%), 10위 생활소비재(-6.8%)는 하락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