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비아트론과 AP시스템, 중국 패널회사에 장비 공급해 실적 방어할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16 18:1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장비업체들의 올해 실적이 중국 패널회사 수주규모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윤영식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올레드 증설을 미루면서 국내 올레드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화권 패널회사로부터 수주하는 규모에 따라 올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아트론과 AP시스템, 중국 패널회사에 장비 공급해 실적 방어할 듯
▲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이사.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중소형 올레드 설비 투자를 미룰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이 중소형 올레드 주문량을 대폭 줄이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공장 가동률이 40%대로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애플이 올해 LCD패널을 탑재한 아이폰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울 가능성도 나오면서 LG디스플레이도 중소형 올레드 증설을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비아트론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장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반면 중국 패널회사로부터 올리는 매출 규모가 커 올해 실적에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아트론은 올해 매출 1434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전망치를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지난해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46.2% 늘어나는 것이다.

AP시스템도 중화권 매출비중이 다른 장비회사들보다 높고 반도체 장비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실적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AP시스템은 올해 매출 8659억 원, 영업이익 7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155.7% 대폭 늘어나는 것이다.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실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테라세미콘은 올해 매출 2385억 원, 영업이익 32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3.9%, 영업이익은 47.8% 급감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