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애플 아이폰6 품귀현상 연말까지 지속 전망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4-12-16 13:1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아이폰6 품귀현상 연말까지 지속 전망  
▲ 왼쪽부터 애플 아이폰5S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의 아이폰6과 이이폰6플러스가 연말까지 품귀현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의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IT전문매체인 애플 인사이더는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리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올해 말까지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세계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상대로 12일까지 조사한 결과 애플의 핵심모델의 재고 준비율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이 되더라도 재고 준비율은 80%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공급부족 상황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5S 와 아이폰5C 때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의 화면이 커지고 디자인이 변화해 사람들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 대기물량은 80만 대지만 공급물량은 35만 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의 64GB와 128GB 모델은 오랫동안 품절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어렵사리 물량을 확보해도 몇 천 대 수준이라 일주일 안에 물량이 동이 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