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종구 "카카오가 가상화폐 공개하면 카카오뱅크 신뢰도에 흠집"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3-14 14:4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카카오가 가상화폐 공개하면 카카오뱅크 신뢰도에 흠집"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카오의 가상화폐 공개(ICO) 가능성을 놓고 카카오뱅크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가상화폐 공개는 기업이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나눠주고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돼 있다.

최 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원을 통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나 카카오페이가 해외에서 가상화폐 공개를 추진할 계획은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다만 카카오가 가상화폐 공개로 자금을 조달한다면 카카오뱅크의 신뢰도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3월 안으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블록체인(가칭)’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IT)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를 통해 해외에서 가상화폐 공개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카카오는 2017년 카카오뱅크의 출범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현재 지분 10%를 쥐고 있다.

따라서 카카오가 국내에서 금지된 가상화폐 공개를 해외까지 나가서 추진한다면 금융 소비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보이는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카카오가 해외에서 가상화폐 공개를 추진한다면 이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며 “다만 국내에서 가상화폐 공개를 실시하면 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당국도 투자자 보호의 관점에서 볼 때 가상화폐 공개에 부정적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