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미국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수익 좋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13 10: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이 미국 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소형 건설기계 판매를 늘려 올해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미국의 주택경기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주택시장이 두산밥캣의 소형 건설기계사업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밥캣, 미국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수익 좋아져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두산밥캣은 미국 소형 건설기계시장에서 약 38%의 점유율을 확보한 1위 기업이다.

소형 건설기계는 주로 주택을 건설할 때 많이 사용되는데 미국 주택경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두산밥캣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주택시장은 2008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 탓에 오랜 기간 침체됐으나 점차 회복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조사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1월 주택 착공실적은 132만5천 가구로 2017년 12월과 비교해 9.7% 증가했다. 단독주택 신규 착공은 87만7천 가구, 다가구주택 신규 착공은 44만9천 가구였다.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놓고 볼 때 착공건수 증가 흐름이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주택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2009년 약 12개월이었으나 1월에 약 3.4개월 수준까지 내려온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밥캣은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67%를 내고 있을뿐 아니라 소형 건설기계부문에서 76%가량을 내고 있다. 미국 소형 건설기계업황이 두산밥캣에 우호적이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밥캣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945억 원, 영업이익 42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7%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0.2% 늘어나는 것이다.

중대형 건설기계사업을 모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에 넘겨준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겠지만 수익성이 좋은 소형 건설기계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효과를 봐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