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위장전입 실태조사 강화, 서울 개포8단지부터 조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3-13 08: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택청약자가 청약가점을 높이려고 위장전입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가 실태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유인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위장전입 실태조사 강화, 서울 개포8단지부터 조사
▲ 서울시 강남권 아파트단지 모습. <뉴시스>

청약가점제는 기준을 정하고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은 사람이 우선 당첨되는 제도다. 

일부 주택청약자들은 최근 가장 점수 배정이 높은 부양가족 수 배점을 높이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부모 ·조부모 주소만 옮겨놓는 불법 '위장전입' 탓에 피해를 봤다고 고발하기도 했다.

청약가점제 기준 가운데 부양가족 수는 35점이다. 무주택기간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을 합쳐 84점 만점으로 정해져 있다.

정부는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포8단지 당첨자를 놓고 가점을 분석한 후 구청에서 실거주 여부를 직권조사하고 위장전입 여부를 살핀다.

16일 개관하는 개포8단지 견본주택 및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해 청약자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을 두고 수사의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고 주택공급계약도 취소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