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주가는 왜 코스피200지수 편입 뒤 맥을 못 추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3-12 17:0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이후 주가는 기대와 달리 맥을 못 추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 약세를 놓고 주요주주인 테마섹의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가 배경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셀트리온 주가는 왜 코스피200지수 편입 뒤 맥을 못 추나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1.23%(4천 원) 내린 32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3월9일 7.91%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셀트리온 주가 하락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예정 소식이 전해지면 국내 증시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67포인트(1.00%) 오른 2484.12에 마감했다.

셀트리온 주가 약세를 놓고 코스피200지수 편입 이후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예상을 벗어났다는 말도 나온다.

셀트리온은 8일 장 마감 이후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됐고 이후 코스피200지수에 맞춰 투자하는 각종 펀드 덕분에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따른 셀트리온 매수자금의 규모를 최대 2조 원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가 예상 외로 하락하자 그 배경을 놓고 여러 말들이 나온다.

특히 셀트리온의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6일 장마감 이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지분 1.8%를 일부 매각한 것이 여전히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테마섹은 셀트리온 6일 종가 37만 원에서 9%씩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매각했는데 이를 놓고 테마섹이 생각하고 있는 셀트리온 주가의 적정가치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셀트리온과 달리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주가는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81%(1900원) 오른 1만66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62%(2200원) 상승한 8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