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기능 추가한 2018년형 세탁기 내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09 11:0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탁 성능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 기능을 추가한 2018년형 세탁기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신제품 세탁기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기능 추가한 2018년형 세탁기 내놔
▲ 삼성전자 2018년형 애드워시 세탁기.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제품 애드워시의 부피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내부 용량을 23kg으로 늘려 이불처럼 부피가 큰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할 수 있는 장치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세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액체세제와 유연제에 더해 고농축 액체세제 및 유연제도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기능인 △세탁물의 무게·오염도 등을 감지해 세탁부터 세제투입, 추가헹굼 등을 자동으로 결정하는 자동맞춤세탁,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버블테크 등도 그대로 적용됐다.

2018년형 액티브워시는 윗부분의 강화유리 문이 기존보다 1.5배 넓어져 사용자들이 세탁 상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버터 모터가 14kg이상 용량의 모든 모델에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강화됐다.

신제품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는 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됐다. 옷감 종류에 알맞은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거나 세탁시간을 설정해준다. 또 세탁기 상태와 사용이력을 자동으로 안내해준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세탁에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가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형 애드워시의 출고가는 159만9천~234만9천 원이다. 신제품 액티브워시는 70만9천~102만9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