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트럼프 철강 관세 인상이 극단적 무역전쟁으로 가지 않을 듯"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3-09 08:3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인상 결정이 극단적 무역전쟁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언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 보호무역정책이 첫 발을 내딛었지만 한 톤 완화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볼 때 극단적 무역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파악했다.
 
"트럼프 철강 관세 인상이 극단적 무역전쟁으로 가지 않을 듯"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국가 철강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서명의 효력은 15일 뒤 발생한다.

조 연구원은 “이번 정책의 불안감이 큰 이유는 유럽연합(EU)과 중국 등의 보복관세에 따른 무역전쟁 가능성 때문”이라며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효력 발생 전 15일 동안 협상의 여지가 열려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극단적 시나리오 가능성이 완화됐다”고 바라봤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반 중국 정서가 강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백악관 장악으로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보복 등이 일어날 수 있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계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철강제품 관세 인상의 면제 가능성 열려 있어 직접적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 등 간접적 피해 가능성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