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글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0년 연속 1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08 16:5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10년째 1위를 차지했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42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물은 결과 구글코리아가 복수응답을 포함해 34.3%로 1위를 차지했다.
구글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0년 연속 1위
▲ 구글 로고.

BMW코리아가 18%, 한국코카콜라가 14.7%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스타벅스코리아(13.9%), 애플코리아(13.2%), 페이스북코리아(11.3%), 샤넬(10.9%), 구찌코리아(10.4%), 마이크로소프트(10.4%), 디즈니코리아(10.2%)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외국계 기업 선호순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녀 모두 구글코리아(남성 28.6%, 여성 42.9%)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남성 응답자들은 그 다음으로 BMW코리아와 한국코카콜라를 택했다.

여성 응답자들 답변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구찌코리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기업들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수평적 기업문화’가 복수응답을 포함해 42.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높은 연봉’이 33.3%, ‘다양한 복리후생제도’가 31.4%, ‘해외근무 기회’가 28.1%, ‘글로벌 기업으로서 명성’이 27.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이 27.4%, ‘군대식 조직문화가 없어서’가 17.5% 등으로 조사됐다.

실제 응답자 가운데 49.6%가 외국계 기업에 입사지원을 했거나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는 ‘외국어 능력’이 65.7%로 1위에 꼽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