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다산네트웍스 주가 오른다", 5G 핵심부품 공급해 매출 늘 듯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08 07:5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산네트웍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통신사들이 5G 통신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다산네트웍스 주가 오른다", 5G 핵심부품 공급해 매출 늘 듯
▲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다산네트웍스의 목표주가 1만5천 원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7일 6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초저지연스위치(Short TTI) 분야에서 선두권에 위치한 통신장비기업이다. 초저지연스위치는 단말에서 단말로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속도가 저하되는 것을 막는 장치로 5G 시대 핵심부품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말부터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초저지연스위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산네트웍스의 해외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산네트웍스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 7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법인 다산존솔루션즈가 기업 상대 영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본, 유럽, 인도 지역 매출도 개선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2018년 매출 3415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국회에 '반도체특별법·AI지원법·금산분리 완화' 입법과제 건의
비트코인 시세 올해도 '업토버' 실현 가능성, 미국 연준 금리인하 여부가 관건
최태원 재산분할액 대폭 줄어들듯, 대법원 "노태우 지원 300억은 뇌물, 재산형성 기여..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화물차 사고, 70대 근로자 사망
한국·일본·스페인 구리 제련비용 폭락 우려 공동성명, "특정국 의존도 높아"
생성형 AI 열풍에 FAANG·M7 지고 'MANGO' 뜬다, 오픈AI 앤스로픽 대세
아처에비에이션 '독일 항공업체 특허' 1800만 유로에 인수, 자금 우려에 주가는 제자리
효성 조현준 '배임' 무죄 '횡령' 유죄, 대법원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확정 
[미디어토마토] 박형준 연임 반대 48.1%, 전재수 40.1% vs 박형준 39.4%
KT 무단 소액결제 불법 기지국 아이디 20개 더 드러나, 피해자도 추가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