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검찰, KEB하나은행 채용비리로 함영주 사무실 2차 압수수색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3-07 17:3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KEB하나은행의 행장실과 인사부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영학)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안에 있는 은행장실과 인사부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KEB하나은행 채용비리로 함영주 사무실 2차 압수수색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번 압수수색은 2월8일에 이어 두 번째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조사에서 13건의 채용비리 의혹이 적발됐다.

사외이사와 계열사 사장의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 의혹이 6건, 특정대학 출신 합격을 위한 면접점수 조작 의혹 등이 7건 있다.

KEB하나은행은 사외이사와 하나카드 전 사장과 관련된 지원자 55명의 명단인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며 입사 과정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 강모 전 인사부장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VIP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55명은 2016년 공채에서 모두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필기시험을 통과한 6명은 임원 면접점수 조작으로 전원 합격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KEB하나은행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미국 위스콘신대 출신 지원자의 면접점수를 높이고 동국대, 명지대, 숭실대, 건국대 등 출신의 지원자 점수를 내린 의혹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의 채용비리 여부를 현장조사한 결과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 외에 광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5곳의 채용비리 정황을 포착해 2월1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브랜드 출범 10년만
미국의 '산유국'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체포,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대차그룹 정몽구,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지켜낸 민간외교 재조명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한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국토부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 'CES 2026' 참석해 신기술 동향 점검
경기지사 김동연 반도체산단 이전론 반대, "정상 추진해야 대통령 구상 실현"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15일 사단장 회의 개최, 올해 경영전략 논의
이재명 중국 국빈 방문, 새해 첫 정상외교로 시진핑과 정상회담
삼성그룹 최고 기술전문가 '2026 삼성 명장' 17명 선정, 역대 최대
LG전자 CES서 집안일 로봇 '클로이드' 첫 공개, 아침 준비도 수건 정리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