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이상득 또 불러 조사, 이명박 소환 전 막판 수사에 총력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07 14:5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이상득 전 의원을 불러 이명박 전 대통령에 거액의 불법자금을 전달한 혐의와 관련해 집중 조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 이상득 또 불러 조사, 이명박 소환 전 막판 수사에 총력
▲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7일 오전 이상득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탄 채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다.

이 전 의원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으로부터 대선자금과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2007년 10월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 원, 2007년 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에게 14억5천만 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메모 등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건넨 돈이 성동조선해양을 비롯한 기업으로부터 나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1월26일 2011년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건강을 이유로 4시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조사를 마친 뒤 14일로 예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검찰은 앞서 5일 불법자금의 전달 통로 역할을 한 혐의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 회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환해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