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안희정 성추행 사건 직접 수사, 검사 4명으로 수사팀 구성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3-07 12:1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직접 수사한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7일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에 안 전 지사 사건을 배당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60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희정</a> 성추행 사건 직접 수사, 검사 4명으로 수사팀 구성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검찰은 오정희 부장검사 등 검사 4명으로 수사팀을 꾸려 직접 수사에 들어간다.

충남지방경찰청이 내사에 착수했지만 피해자 김지은씨가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점과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

김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6일 고소장을 제출하며 “피해자 의사에 따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한다”며 “범죄 장소 가운데 한 곳이 서울서부지검 관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검 관할구역은 마포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4개 자치구다. 

안 전 지사는 위계에 따른 간음 혐의와 업무상 위력에 따른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