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TV사업 성장 불투명, "올레드TV 출시 가능성 유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3-02 15:3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TV시장에서 중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 결국 올레드TV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일 "LG전자와 소니 등 올레드TV 출시를 확대하는 제조사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전략에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TV사업 성장 불투명, "올레드TV 출시 가능성 유효"
▲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TV 제조사들의 영업이익 대부분을 책임지는 프리미엄TV시장에서 올레드TV의 입지가 강력해지며 LG전자와 소니의 TV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레드TV 진출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LCDTV를 고수한 결과 최근 TV사업에서 크게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당분간 대형TV 라인업을 늘리며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것"이라며 "하지만 올레드TV 진영 확대에 중장기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LCDTV 체감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퀀텀닷 기술과 차세대 마이크로LED 기반 패널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올레드TV 개발에도 다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최근 한 행사에서 "퀀텀닷과 마이크로LED의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나온 올레드TV 사업진출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당분간 TV시장 점유율을 지켜낼 수 있지만 LCDTV로 중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프리미엄TV시장을 공략하려면 결국 올레드TV를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아직 초기단계인 올레드TV 기술개발을 지속해 2021년 정도에 자체 기술로 만든 올레드TV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