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아모텍 주가 상승여력 충분, 자동차 전장부품회사로 진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02 09:0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자 소재업체 아모텍 주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장사업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손승우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아모텍 주가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모텍 주가 상승여력 충분, 자동차 전장부품회사로 진화
▲ 김병규 아모텍 대표이사 회장.

2월28일 아모텍 주가는 4만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 연구원은 “아모텍이 스마트폰 부품회사에서 자동차 전장부품회사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아모텍은 스마트폰에 세라믹칩,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다. 최근 전장용 세라믹칩, 안테나 등의 공급도 늘어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은 스마트폰부품보다 판매가격이 비싸 수익성이 좋은 데다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 안정적 실적을 낼 수 있다”며 “아모텍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어 다른 스마트폰 부품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차별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아모텍 매출 가운데 자동차 전장부품의 비중은 올해 19%에서 2019년 2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모텍은 올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매출 7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2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