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물산, 롯데인천개발 지분 인수해 인천종합터미널 개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2-28 14: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물산이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소유한 롯데인천개발의 지분 67.5%를 인수했다.

롯데인천개발은 2012년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건설과 외국 투자법인 사파스인베스트먼츠(SAPAS Investments B.V.)의 공동투자로 설립됐으며 2013년 1월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매수했다.
 
롯데물산, 롯데인천개발 지분 인수해 인천종합터미널 개발
▲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물산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파스인베스트먼츠가 보유한 우선주 240만 주와 보통주 150만 주를 936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면적은 7만7815㎡(2만3580여 평)이며 백화점과 터미널로 구성됐다.

롯데물산은 신세계백화점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2018년 12월 말 이후 운영권을 넘겨받기로 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성공적으로 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종합터미널 단지를 백화점과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인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