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AT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피울 때 유해성분 노출도 더 낮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2-26 17:3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글로'를 피울 때 유해성분 노출도가 일반 궐련담배보다 최대 95% 적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글로는 BAT가 제조해 판매하는 궐련형 전자담배다. 

BAT코리아는 26일 “글로벌 본사 소속 과학자들이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일반 궐련담배에서 글로로 전환한 흡연자들은 특정 유해성분의 노출 정도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BAT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피울 때 유해성분 노출도 더 낮다"
▲ BAT코리아가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BAT코리아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회사들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담뱃잎을 태우는 일반 궐련담배와 달리 가열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연소될 때 나오는 연기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일반 궐련담배보다 90~95%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가장 높은 일본에서 시행됐다. 최소 3년 이상 흡연해 온 18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8일에 걸쳐 시험이 진행됐다고 BAT코리아는 설명했다.

처음 이틀 동안 참가자들은 평소와 같이 흡연을 했고 소변검사를 통해 성분검사를 진행했다. 혈액 및 입김 분석도 함께 이뤄졌다.

그 뒤 5일 동안 참가자들은 흡연을 계속하는 그룹,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그룹, 금연 그룹으로 나뉘어졌고 소변과 혈액, 입김 분석이 다시 진행됐다.

특정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은 바이오마크라고 불리는 대사물질의 양으로 측정됐다. 세계보건기구(WTO)에서 일반 궐련담배의 연기에 포함된 성분 가운데 유해성분으로 지정한 성분들도 비교대상에 포함했다.

시험 결과 일반 궐련담배에서 글로로 전환한 흡연자들은 소변에서 검출되는 특정성분의 농도가 감소했고 일부는 금연한 사람들과 동일한 감소량을 보였다고 BAT코리아는 주장했다.

제임스 머피 BAT 유해성 감소 입증부문 총괄은 “이러한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음 단계는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의 감소가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글로로 완전히 전환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