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예탁결제원 노사갈등 마무리, 낙하산 논란 인사 보직 변경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2-26 16:2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예탁결제원이 낙하산인사로 노동조합의 반대에 부딪혔던 이재호 상무를 투자지원본부장에서 일자리창출본부장으로 바꿔 선임하기로 했다.

노동조합도 동의하면서 노사갈등이 일단락됐다.
 
예탁결제원 노사갈등 마무리, 낙하산 논란 인사 보직 변경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예탁결제원은 26일 일자리창출본부장에 이 상무를 인사발령했다고 밝혔다.

투자지원본부는 예탁결제원의 주요 업무를 맡고 있지만 일자리창출본부는 상대적으로 핵심 업무와는 거리가 있어 노조도 인사결정에 동의하고 다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예탁결제원 이사회는 지난해 12월26일 KDB산업은행에서 자금시장본부장으로 근무했던 이 상무를 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장(상무)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예탁결제원 노조는 "인사권 남용에 해당하는 낙하산인사를 취소하고 공정한 절차로 외부인사를 영입하라"며 이 상무의 출근을 저지하는 등 반대를 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