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세월호 보고 조작'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장수 조사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2-26 12: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참사의 발생 보고시각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6일 오전 김 전 실장을 불러 세월호 보고서 조작 등의 의혹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 '세월호 보고 조작'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0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장수</a> 조사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김 전 실장은 오전 9시25분경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가며 ‘세월호 보고시간을 조작했나’, ‘국가위기지침 변경 등에 관여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어떻게 할 수 있나”고 반박했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 실종되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보고일지가 조작되고 국가위기관리 지침이 변경된 사실이 발견됐다며 김 전 실장과 김관전 전 국가안보실장 등의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검찰은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던 중 김 전 실장이 보고일지 조작 등에 관여한 정황과 관련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조사한 뒤 내용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