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넥신 네이처셀 주가 강세, 신라젠은 등락하다 소폭 하락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2-22 17: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 네이처셀 등 바이오기업 주가가 올랐다. 

신라젠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하락했다. 
 
제넥신 네이처셀 주가 강세, 신라젠은 등락하다 소폭 하락
▲ 성영철 제넥신 회장.

22일 제넥신 주가는 전날보다 5.65%(5100원) 오른 9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넥신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제넥신은 최근 들어 항암제 효능을 보완하는 면역항암제 ‘하이루킨(GX-I7)’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루킨이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으로 공동 연구를 시작해 좋은 결과를 내놓는다면 제2의 넥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의 후발주자 빅파마들(거대 제약사) 역시 하이루킨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네이처셀 주가도 올랐다. 전날보다 1.26%(450원) 오른 3만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처셀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은 20일 소아 뇌성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개선결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신라젠 주가는 0.11%(100원) 내린 9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은 최근 몇 일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20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에 3.81% 하락했으나 21일 다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4% 상승폭을 보였다. 

이날 신라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임상종양학회사의 주최로 열린 ‘2018년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에서 펙사벡(JX-594)을 투여한 신장암 환자 17명 가운데 2명이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도 열기로 했다.

나노메딕스 주가는 0.26%(50원) 오른 1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차바이오텍 주가는 1.87%(650)원 내린 3만4200원에, 티슈진 주가는 1.71%(850원) 하락한 4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2.64%(1600원), 코미팜 주가는 1.47%(600원), 바이로메드 주가는 0.86%(1900원), 에이치엘비 주가는 0.47%(200원) 떨어졌다.

줄기세포와 관련된 바이오회사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05%(2100원), 차바이오텍 주가는 1.87%(650원), 티슈진 주가는 1.71%(850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51%(40원), 메디포스트 주가는 0.19%(200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11%(100원) 하락했다.

보톡스 관련 회사들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2.42%(105원), 텔콘 주가는 2.26%(300원), 휴젤 주가는 1.75%(9900원) 내렸다. 다만 메디톡스 주가만 0.02%(100원) 올라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