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기 주식 싸게 살 기회”, 올해 모든 사업에서 실적 전망 밝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전기가 올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기 주식 싸게 살 기회”, 올해 모든 사업에서 실적 전망 밝아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 주가는 21일 9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대형 IT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익성이 좋아지고 기판사업부가 반등하며 카메라모듈의 경쟁 심화를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기는 지난해보다 88.2% 급증한 영업이익 576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적층세라믹콘덴서를 포함한 컴포넌트부문에서 약 4600억 원, 기판에서 360억 원, 카메라모듈을 포함한 모듈에서 8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기의 가장 큰 디딤돌은 적층세라믹콘덴서인 것으로 분석됐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산업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부가제품이 늘어 수익성도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기 성장의 걸림돌이었던 기판사업부의 실적은 올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기판사업부는 2016~2017년 평균적으로 1천억 원 넘는 영업적자를 내고 삼성전기 실적의 발목을 잡았으나 지난해 4분기에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과 SLP(Substrate Like PCB)기판 덕분에 올해 1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SLP는 현재 스마트폰 메인기판으로 많이 사용되는 고밀도다층기판(HDI)이 발전된 제품으로 작은 크기에도 고성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카메라모듈은 갤럭시S시리즈에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되고 판매가격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대형 IT업체 가운데 올해 실적 성장폭이 가장 크고 이익의 질도 좋다”며 “10만 원 미만의 주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77.6% 찬성으로 가결, 12월 총파업 예고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LG에너지솔루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불참, "기존 사업 집중"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노용우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818억으로 58% 줄어, 한투증권 실적도 후퇴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회장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 수 있느냐가 한국 경제 좌지우..
한국투자증권 3분기 금융자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DL이앤씨 GS건설 직원 고소,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 갈등 격화
한전 사장 김동철 "최소한의 전기요금 현실화 논의 필요" "산업용 인상은 최후의 수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