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카프로 목표주가 높아져, 주력제품 수익성 가파르게 회복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22 08: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프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카프로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나일론섬유 원재료인 카프로락탐의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카프로 목표주가를 1만1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카프로 목표주가 높아져, 주력제품 수익성 가파르게 회복
▲ 권용대 카프로 대표이사 사장.

21일 카프로 주가는 92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프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일론섬유 원재료인 카프로락탐을 생산한다.

카프로는 올해 카프로락탐과 원재료 사이 차익을 점점 회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카프포락탐과 원재료 사이 차익의 평균치는 올해 들어 톤당 1200달러를 밑돌고 있는데 지난해 1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톤당 1200달러를 웃돌았다.

강 연구원은 “카프로락탐 원재료인 벤젠 공급이 벤젠 수요를 겨우 따라가고 있다”며 “카프로락탐의 다른 원재료인 암모니아 가격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카프로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736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23.1% 늘어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올해 카프로는 2012년이후 5년 만에 배당을 진행할 것”이라며 “카프로는 실적 개선과 주요제품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배당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kkk
대표이사 바뀐지가 언제인데 ...   (2018-02-22 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