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조선3사 LNG운반선 수주 기대 낮춰야, 중국 LNG 수요 장담 어려워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21 14:3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올해 LNG운반선 일감을 기대만큼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21일 “중국이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수입을 늘리는 것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한국 조선사가 LNG운반선을 추가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조선3사 LNG운반선 수주 기대 낮춰야, 중국 LNG 수요 장담 어려워
▲ (왼쪽부터)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유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 정도부터 LNG 수입량이 11월부터 1월까지 늘어나다가 2월부터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동절기에 난방 수요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LNG 수입량을 늘렸다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LNG 수요가 줄어들면서 LNG운반선 용선료도 떨어질 것”이라며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들여오면 LNG운반선 용선료가 더 떨어지면서 LNG운반선의 추가 발주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LNG운반선 용선료는 2017년 12월 말 하루 8만2천 달러였지만 올해 2월 중순에 하루 7만1천 달러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중국 동북쪽으로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면 선박 등으로 운송되는 LNG보다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가 더 많아지면서 중국으로 LNG를 실어나를 선박 발주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