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롯데쇼핑 목표주가 높아져, 배당정책 강화해 기업가치에 긍정적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21 09:3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배당정책 확대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21만4천 원에서 24만8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롯데쇼핑 목표주가 높아져, 배당정책 강화해 기업가치에 긍정적
▲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

20일 롯데쇼핑 주가는 21만1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5200원씩 지급하기로 올해 초 결정했다.

차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며 “배당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는 점이 기업가치가 오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올해 롯데쇼핑 실적도 개선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오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마트 등 주력사업을 회복하는 데 힘입어 수익을 회복할 것으로 차 연구원은 바라봤다.

롯데쇼핑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6420억 원, 영업이익 61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