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시 올해 공무원 2313명 채용 계획해 작년보다 422명 늘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20 14:3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2018년에 7~9급 공무원 2313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422명이 더 늘어났다. 

서울시는 2018년 공무원 채용규모와 응시접수기간 및 시험일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올해 공무원 2313명 채용 계획해 작년보다 422명 늘어
▲ 박원순 서울시장.

채용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 1562명, 기술직군 751명이 선발된다.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공개경쟁을 통해 1971명을 뽑고 경력경쟁을 통해 342명을 뽑는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12일~16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23일이다. 

공개경쟁 선발 예정인원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7급 142명·9급 892명, 사회복지 9급 182명, 사서 9급 8명, 방호 9급 13명 등 행정직군 1561명과 일반기계 7급 3명·9급 34명, 건축 7급 7명·9급 49명 등 기술직군 410명이다.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자는 8월에 원서를 내고 10월13일에 필기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6월 초에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을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15명과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을 별도로 구분해 채용하기로 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