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테스 목표주가 하향, 메모리반도체 업황 둔화로 실적 감소할 듯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19 08:5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활발하지 못해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테스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 낮춘 4만2천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테스 목표주가 하향, 메모리반도체 업황 둔화로 실적 감소할 듯
▲ 주승일 테스 대표.

테스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4일 3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둔화할 우려가 있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 반등 요인이 약해질 수 있다”며 “매출 증가에서 오는 수익성 개선폭도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말했다.

올해 테스 영업이익률은 24%로 추산됐다. 지난해 23%보다 크게 높아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6.3% 줄어든 3249억 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1.7% 감소한 774억 원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에게 참고서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품어,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실적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