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에 '금융 미래전략실' 신설, 팀장에 유호석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2-14 18:3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업무를 총괄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이 꾸려졌다.  

태스크포스팀 팀장에 옛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추친팀 출신인 유호석 삼성생명 전무가 올랐다.
 
삼성생명에 '금융 미래전략실' 신설, 팀장에 유호석
▲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카드 로고.

삼성생명 관계자는 14일 “삼성생명 안에 ‘삼성 금융계열사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가 신설됐다”며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스크포스팀은 10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유호석 삼성생명 전무가 태스크포스팀 팀장을 맡았다. 유 팀장은 옛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추진팀 출신이다. 

태스크포스팀은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업무를 조율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로 도입될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에 대응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태스크포스팀 팀장에 임영빈 전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추진팀장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임 전 팀장은 삼성생명 고문으로 복귀했다. 삼성그룹의 세대교체 흐름 때문에 61세인 임 전 팀장이 현역으로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꾸려진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팀’의 팀장은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전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이, ‘삼성물산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팀’의 팀장은 김명수 삼성물산 부사장(전 미래전략실 전략2팀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