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K머티리얼즈, 반도체용 특수가스 호조로 올해 실적 급증할 듯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2-14 16:0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부문과 자회사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부문 호조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SK에어가스, SK쇼와덴코 등 연결자회사도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머티리얼즈, 반도체용 특수가스 호조로 올해 실적 급증할 듯
▲ 장용호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부문에서 삼불화질소(NF3), 육불화텅스텐(WF6)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불화질소와 육불화텅스텐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 쓰이는 특수가스로 SK머티리얼즈의 지난해 매출에서 삼불화질소 비중은 67.3%, 육불화텅스텐은 7.5%를 차지했다. 

반도체산업이 최근 호조를 보이면서 삼불화질소와 육불화텅스텐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삼불화질소는 1분기, 육불화텅스텐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두 특수가스는 하반기부터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어가스, SK쇼와덴코 등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도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K머티리얼즈는 SK에어가스의 지분 80%, SK쇼와덴코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SK에어가스가 2분기부터 웨이퍼생산용일반가스 공급을 늘리며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SK쇼와덴코도 2분기부터 육불화부타디엔(C4F6) 공급을 시작한다”고 파악했다.

SK에어가스와 SK쇼와덴코도 반도체산업 호조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기본 재료이고 육불화부타디엔은 웨이퍼의 필요한 부분만 남기는 데 쓰이는 식각가스로 주로 3D 낸드를 제조하는 데 쓰인다.

SK머티리얼즈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6431억 원, 영업이익 18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박정부 회장, '천 원의 고집'이 만든 다이소 팬덤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