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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내 수출입기업의 국적선사 이용비율 높이기 앞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2-13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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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 국내 수출입기업의 국적선사 이용비율 높이기 앞장
▲ 왼쪽부터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무역-해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상의>
국내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을 확대하는 등 해운업계와 수출입업계가 손을 잡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무역-해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공인과 무역인은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 비중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선주 및 해운기업은 효율적으로 해상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약조건이나 서비스 등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기관들은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해상수출입 경쟁력 강화 상생위원회’를 운영한다. 협약참여 기관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국적선사의 국내화물 수송비율을 나타내는 적취율과 해상운송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분기별 대책 수립에 나선다.

김영춘 장관은 “한진해운 파산과 국적 원양선사 위축으로 해운업계 위기가 길어지고 국내 수출입업계의 물류원가 경쟁력도 약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협력해 해운업계와 수출입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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